서울때때모찌의 경제 엿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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꿩대신 닭!? 대체제와 보완제 이해하기

“아 오늘 커피 못 샀어… 그냥 에너지드링크 마셔야겠다.”이런 말, 한 번쯤 해본 적 있지 않으세요?사실 이런 순간이 바로 ‘대체제’ 개념이 일상 속에서 나타나는 예시예요. 그리고 커피랑 설탕을 꼭 같이 먹는 사람에겐 이 두 가지가 ‘보완제’가 되겠죠.경제학에서는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개념이지만, 알고 보면 우리 주변에 가득해요. 오늘은 대체제와 보완제, 그 차이점과 재미있는 사례들로 쉽게 정리해볼게요!📌 대체제: 없어도 괜찮은 다른 선택지대체제(代替劑)란, 어떤 재화(상품이나 서비스)를 대신할 수 있는 다른 재화를 말해요.쉽게 말해, A를 못 쓰면 B를 써도 만족도가 크게 떨어지지 않는 경우예요.예를 들어볼까요?커피 vs 에너지드링크버터 vs 마가린택시 vs 대중교통유튜브 vs 넷플릭스이런 것들은 ..

주가지수를 복제한 아바타, 인덱스펀드

📌 인덱스펀드의 개요인덱스펀드란 코스피 200, 나스닥 100 등과 같이 특정 지수를 복제하여 지수를 따라가도록 설계되고 운용되는 펀드를 말합니다. 인덱스 펀드는 해당 지수를 구성하는 주식을 지수에서 차지하는 비율대로 매입하여 지수를 복제하는 방식을 운용하기 때문에 시장평균 수익률과 동일한 수일한 수익률을 올리는 것을 목표로하고 있으며 패시부 펀드의 대표적인 형태입니다. 📜 인덱스펀드의 역사최초의 인덱스 펀드는 1971년 Well Fargo 은행에 의해 설정된 것이지만 인덱스 펀드의 대중화는 존 보글에 의해 1975년 12월 31일 '뱅가는 500 인덱스 펀드' 가 설정된 이후 시작 되었다고 합니다. 🌎 인덱스펀드의 장점과거 운용성과를 보면 액티브펀드가 장기적으로 시장수익률을 초과하는 수익률을 ..

국가 경제지표의 바로미터, 주가지수의 이해

주식투자를 하면서 지수라는 말을 들어 보셨을 것입니다. 코스피지수, 다우지수, S&P 등 뉴스를 통해서든 투자 관련 사이트든 자주 접하는 지수에 대해 그 의미를 좀더 알아보고자 합니다. 📌 주가지수의 개요주식시장에서는 수많은 종목이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주식의 매매는 종목별로 하는데, 주식시장 전체를 놓고 보면 거래되는 종목이 많아서 종목별 시세를 봐서는 시장 전반의 분위기가 오름세인지 내림세인지 파악하기가 어렵습니다.그래서 하나의 지표로 표현할 필요성으로 나온 것이 주가 지수입니다. 이러한 지수의 개발은 이를 추종하는 패시브 펀드, 액티브 펀드에 편입된 주식의 유성 수급에 용이해진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코스피지수나 S&P 500 지수와 같이 특정 지수에 연동하여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펀드의 수..

빅맥 하나로 세계 경제를 본다. - 빅맥지수 알아보기

👋 햄버거로 환율을 비교한다고?"어라? 이 나라에서는 빅맥이 왜 이렇게 비싸지?"해외여행 가서 햄버거 가격 보고 놀란 적, 한 번쯤 있으시죠? 사실 그 놀람이 경제학자들에겐 꽤 유용한 '단서'가 되기도 해요.바로 ‘빅맥지수(Big Mac Index)’라는 건데요.이건 말 그대로 맥도날드의 빅맥 가격을 기준으로 각국의 물가 수준과 환율을 비교하는 아주 독특한 지표예요.📊 빅맥지수, 대체 누가 만든 걸까?이 재밌는 지표는 1986년, 영국 경제 주간지 이코노미스트(The Economist)에서 처음 제안했어요.이유는 간단해요. "복잡한 경제 지표를 사람들도 이해할 수 있게 만들자!"전 세계 거의 모든 나라에 있는 맥도날드.그리고 어디서든 거의 같은 재료로 만들어지는 빅맥.그래서 이걸 기준으로 삼으면, 복..

경제 흐름의 완급조절, 경제의 맥 금리

경제의 흐름을 잘 파악하고 알기 위해서는 금리를 잘 알아야 할 것입니다. 대출을 받거나 저축을 할때만 확인 했던 금리, 그 금리가 나라마다 연관되어 환율에도 영향을 미치고 경기 과열과 침체때 금리를 조절한다는 것을 안다는 건 상당히 중요한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돈의 가격, 금리(金利)금리란 돈을빌려주거나 빌릴때 붙는 사용료로 흔히 알고있는는 이자를 말하는 것입니다.돈을 빌리는 대가로 이자는 곧 돈의 가치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원금에 비해 금리가 얼마나 붙는지를 나타낸 비율이 '이자율' 이라고 합니다. 물건을 사고 팔 때 돈을 주고 받듯이, 자금(돈)을 주고받을 때 붙는 금리는 한마디로 '돈의 가격' 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물건의 가격이 변하듯 돈의 가격도 변한다." 즉, 금리는 변한다는 ..